Hyekyung Hwang

Hyekyung Hwang

Public Jour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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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의 나라-말랑갯티학교에서 배우는 느린 교육의 시간

강화에서 시작된 나의 지역살이 기록 ②1. 아이가 방과 후에 친구를 만난다는 것도시에서는 하교 시간이면 학교가 이미 비어 있었다.놀이터엔 바람만 지나가고, 학원차만 드나들었다.아파트 단지에 살지 않으면 친구를 사귀기도 쉽지 않았다.그때 나에게도 쉼과 회복이 필요했다.아...

Nov 8, 20254 min read

🌿 얼굴이 맑아졌다는 말을 들었다

강화에서 시작된 나의 지역살이 기록 ①1. 맑아진 얼굴“요즘 얼굴이 맑아진 것 같아요.”등굣길에 만난 엄마가 내게 그렇게 말했다.그 말을 듣는 순간,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나면 한적한 길가에서 발목부터 목까지 스트레칭을 한다.그게 하루의 시...

Nov 6, 20253 min read

요즘 어떻게 지내요?

자기 돌봄을 하며, 하루하루 재미있게 보내고 있어요.시골에서의 소소한 일상습하고 무더웠던 8월의 어느 날,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지역 살이'를 실행에 옮겼어요. 아이와 함께 농촌 유학을 오면서 강화로 이사를 왔답니다.이웃이 농부이고, 어부이고, 양봉가인 동네여기는 생산...

Nov 4, 20253 min read